영성생활 271

[스크랩] [In Italy] 1. 사랑을 품은 자여 `피렌체`로 가라 - 둘

'신곡'의 저자 단테, 정치인이며 철학자였던 그가 한 평생 품고 살았던 여인 '베아트리체'를 처음 만났다는 교회를 지나, 그의 생가, 18년 뒤에서야 다시 그녀를 볼 수 있었다는 베키오다리까지 단테의 흔적은 피렌체 여기저기에 남아있다. 나는 '신곡'을 읽어본 적이 없다. 인문학 강좌를 들을 때 한귀..

[스크랩] [In Italy] 2. 피렌체가 품은 보물 - 하나. 우피치미술관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우피치 미술관에 도착했다. 줄서기로 유명한 이곳을 들어가려면 좀 더 서둘러야 했었는데, 이미 우리가 도착했을 땐 그 긴 줄이 우피치 미술관의 긴 복도를 돌아 강변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전날 예약을 시도했지만 이미 3일이후 날짜까지 예약이 마감이 된 상태라서 줄을..

[스크랩] [In Italy} 2. 피렌체가 품은 보물-둘. 미켈란젤로광장에서 보는 노을

피렌체에 간다면 해가 지는 무렵에 이곳으로 가야한다. 두오모와 종탑과 베키오 다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미켈란젤로의 광장 이곳에서는 아르노 강이 유유히 흐르는 오래된 도시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그때 석양이 지고 어느선가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면 그저 돌담에 올라앉아 끝없이 그 붉은..

[스크랩] [In Praha] 아름다움이 다 내것이 될 수는 없다

프라하는 언제나 꿈꾸는 곳이었다. 아름답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다 그래서 그곳으로 갔다 구시청사 시계탑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프라하 전경 붉은 지붕들이 늘어선 풍경이 피렌체와 많이 닮았다. 그러나 훨씬 더 화려하고 스케일 큰 느낌. 구시청사의 유명한 시계 매 시마다 종을 울리는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