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7 대림 제3 주간 토요일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마태 1, 16) 오늘부터 대림시기 후반부가 시작됩니다. 전반부에는 예수님 오실 길을 준비한 요한이 중심인물이었고, 후반부에는 그분을 이 세상에 낳아주신 어머니 마리.. 카테고리 없음 2011.12.17
2011-12-16 대림 제3주간 금요일 "너희는 한때 그 빛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려고 하였다."(요한 5,35) 오늘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이런 날일수록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고 일하러 가지 않고 푹 쉬면서 거룩한 게으름을 누리고 싶지요. 이런 우리 맘을 눈치라도 채신 양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 카테고리 없음 2011.12.16
2011-12-15 대림 제3 주간 목요일 "너에게 분노를 터뜨리지도 너를 꾸짖지도 않겠다고 내가 맹세한다."(이사54,9) 요즘 판공시즌이지요. 어제는 이웃 함양성당 판공성사 봉사를 마치고 붕어빵 포장마차에 들렀습니다. 생업에 바빠 성사보러 오지 못하는 그 가족을 위한 출장 서비스(?)를 하였습니다. 사제로.. 카테고리 없음 2011.12.15
2011-12-14 십자가의 성요한 사제 기념일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루카 7,22) 말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있지요? 나에 대해 사실과는 달리 이상하게 부풀려진 이야기가 전해져서 억울해서 팔짝팔짝 뛰어본 적도 있을 거예요. 나도 사실은 남들에 대해 내가 보고 들은 것을 있는 그대로 전하기보.. 카테고리 없음 2011.12.14
2011-12-13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마태 21,28) 오늘 두 아들을 둔 아버지 이야기를 듣습니다.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는 아버지 말씀에 '싫어요!' 했다가 나중에 뉘우치고 일하러간 큰아들, '예, 그럴께요!' 해놓고 놀러 가버린 둘째아들. 그런데 두 딸도 있었대요. 큰.. 카테고리 없음 2011.12.13
2011-12-12 대림 제3주간 월요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그리고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마태 21,23) 그대는 누구이며 무슨 직책이나 직함을 갖고 있나요? 가정에서는 남자라면 아버지나 아들, 오빠나 형이고 남편이겠고 여자라면 엄마나 딸, 누나 혹 언니이고 아내이겠.. 카테고리 없음 2011.12.12
2011-12-11 대림 제3 주일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요한1,26) 때론 하느님께서 "쨘!" 하고 나에게 나타나신다면 내가 정말로 믿겠는데... 생각 들 때가 있지요? 사실 믿는다는 게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요? 눈에 보이는 사람도 믿기 어려운데 영적인 분이셔서 눈으로 볼 수.. 카테고리 없음 2011.12.11
2011-12-10 대림 제2주간 토요일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마태 17,12) 메시아가 다시 오시려면 먼저 엘리야가 와야한다는 것이 유대의 메시아 사상이었죠. 예수님도 그것을 인정하십니다. 그래서 이미 엘리야가 왔었다고 하십니다. 그 엘리야는 예수님의.. 카테고리 없음 2011.12.10
2011-12-09 대림 제2주간 금요일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마태 11,17) 우리가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들이 모두 내 맘에 들고 내 스타일일 수는 없겠지요? 직장 상사도 본당 신부도 대통령도 심지어 내 남편 내 아내도 내가 낳.. 카테고리 없음 2011.12.09
2011년 11월 11일 오후 09:18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오늘날 하느님 나라를 실현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말하자면 우리가 해야 할 사도직은 어떤 방향이어야 할까? 1. 건강과 돌봄 : 병자들과 장애자 등 신체적 정신적 약자들에게 힘을 넣어주어야 한다. 이것이 예수가 한 가장 중요한 하느님 나라를 보여.. 카테고리 없음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