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화해 화해와 용서 “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정부가 이제야 여러분에게 돌아왔습니다.”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체코 대통령에 당선된 바츨라프 하벨은 1990년 1월 1일 신년사를 이렇게 시작했다. 극작가로 활동하며 체코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온 그는 ‘시민포럼’의 지도자로 ‘벨벳 혁명’을 이끌.. 영성생활/생각이 머무는 자리 2008.02.10
[스크랩] 길 비를 주시면 비를 맞겠습니다 빛을 주시면 빛을 맞겠습니다 길이 멀어도 그렇게 가겠습니다 미얀마의 승려화가 Khin Maung Zaw의 그림 명상음악 / 히말라야 영성생활/생각이 머무는 자리 2008.02.10
2월 11일 더 사랑해야 할 때 오늘은 <세계 병자의 날>이다. 이날은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 발현에서 비롯된다. 성모님께서는 1852년 2월 11일부터 루르드에 여러 차례 나타나셨는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92년부터 해마다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이 발현 첫날을 <세계 병자의 날>로 지내기로 하였다...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2.10
2월 9일 거룩한 쉼에 대해 내 어릴적 친구 중에 아주 열심한 개신교 신자 친구가 있는데 어릴 때 기억으로 주일에는 절대로 돈 쓰는 일을 하지 않았다. 월요일날 학교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토요일에 꼭 준비해 놓아야지 주일날 하는 것은 금물이었다. 오늘 독서 말씀대로 안식일날 장사하거나 돈을 쓸 수는 없는 일이었다. 어려..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2.08
2월 8일 단식, 그 비움의 길 사순절이 되면 가장 먼저 단식과 금육을 떠올리게 되는데 왠지 귀찮고 싫은 것으로 다가온다. 단식을 왜 해야 하는가? 나는 그 이유를 잘 몰랐다. 신랑이 함께 하고 있는데 단식은 무슨 단식이야 사랑을 더 열심히 실천하면 되지... 부정적인 극기의 방법은 늦게 영세를 한 나에게는 그렇게 달갑지 않은..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2.08
2월 7일 설날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설을 맞이하여 오랫동안 그리워하던 가족들을 만나는 기쁨에 많이 분주하시지요. 이럴 때 일수록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이들도 함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저희 수도원에서도 어제 저녁 설날 기념 놀이를 하였습니다. 24-5명의 형제들이 4개조로 나뉘어 빙고게임, 재기차..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2.06
[펌]산행중 만난 비경들 황산 청량대 일출 황산 서해대협곡 황산 천도봉 항주 전단강 옆 육화탑 금강산 귀면암 만물상 설악 토왕성폭포 320m 의 물줄기 토왕골 협곡 용아장성 20개의 용이빨들 용아장성능. 영성생활/여행기 2008.02.06
2월 6일 재의 수요일 설 연휴 시작과 더불어 사순절이 시작되네요. 올해는 사순절이 참으로 일찍 찾아옵니다. 어쨌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또 사순절의 은혜도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떡국을 먹고 또 나이가 한 살 더 늘어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순절로 영적인 나이도 한 살 더 먹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2.05
2월 4일 연중 제4주간 월요일 / 내 이름은 군대...! 그대 이름은 무엇이뇨? <악령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이름은 무엇이뇨? <군대라고도 하지요.> 군대라니, 별 이름도 다 있구먼... <수효가 많아서 붙여진 별명이지요.>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공동체가 완전한 공동체가 아닌 이유는 그 구성원 대다수가 선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사람..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