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하느님의 아들=神 우리는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아들, 딸)이 되었다. 새로 태어났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예수님을 우리의 맏형으로 삼는다. 하느님의 아들이요 예수님의 형제가 되었다면 그게 바로 神이 되었다는 말이다. 적어도 神의 속성을 우리 안에 지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엄..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13
3월 13일 물러섬 - 부활의 길 살다보면 때로 맞대응해야 할 때가 있는가 하면 피해야 할 때가 있다. 때로 말도 되지 않는 억지춘향인 사람과 한바탕해야 할 때가 있는가 하면 그냥 피해야 할 때도 있단 말이다. 오늘 복음에서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모함하여 돌로 치려고 한다. 예수님이 하느님의 능력을 드러내기만 하면 예수님을 ..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12
3월 12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너희가 내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이다. 그러면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묵상> 언젠가 TV 광고에 <나는 자유인이다!>하고 외치는 무슨 음료 광고가 있었다. 그것이 술 깨는 약이었는지는 몰라도 여하튼 그 외침이 참..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11
3월 11일 불평불만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는 이 사순절에 또 한가지 우리를 돌아보아야 할 점은 나의 <불평불만>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실 수많은 하느님의 돌보심과 베푸심을 체험한다. 어려운 고비고비마다 그분께서는 직접 혹은 다른 사람을 통하여 나의 힘이 되어주시고 구원이 되어 주신다. 그럼에..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10
3월 10일 돌로 쳐라! 가끔 어떤 형제나 자매가 나에게 와서 <들었어?...거기 있잖아, 그 형제 말이야... .... 하다던데... 웃기지도 않어... 지 꼬라지도 모르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어...> 등의 말을 들을 때가 있다. <그래?!> 하고 응답하고 말지만 씁쓸하기가 이루 말할 데가 없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도대체 ..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8
3월 9일 사순 제5주일 / 부활체험 <형제 여러분, 육 안에 있는 자들은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로마서 8, 8-9) 우리는 육적인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사람이 되고자 한다. 우리의 신앙생활, 신심생활, 기도생활, 애덕실천생..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8
3월 8일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 어떤 사람에 대한 판단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모두가 자기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나는 참으로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는데 어떤 이는 정반대로 보는 사람도 있다. 교회 안에서 이름있는 성직자, 수도자 등에 대한 판단도 여러가지이다. <그 신부님, 참 훌륭하신 분이야> 라고 ..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7
3월 7일 그분을 안다는 것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요한 7, 28-29) <묵상> 오늘 따라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에..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6
3월 6일 성경공부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요한 5, 3..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5
3월 5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예수님의 특성은 자신의 뜻이 곧 아버지의 뜻이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자신과 아버지는 하나라는 것이다. 나는 아버지의 뜻을 준행하러 이 세상에 온 것이라 이야기하시고 내 양식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라고도 하신다. 사실 예수님은 전적으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늘 최선을 다하셨..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