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불평불만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는 이 사순절에 또 한가지 우리를 돌아보아야 할 점은 나의 <불평불만>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실 수많은 하느님의 돌보심과 베푸심을 체험한다. 어려운 고비고비마다 그분께서는 직접 혹은 다른 사람을 통하여 나의 힘이 되어주시고 구원이 되어 주신다. 그럼에..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10
3월 10일 돌로 쳐라! 가끔 어떤 형제나 자매가 나에게 와서 <들었어?...거기 있잖아, 그 형제 말이야... .... 하다던데... 웃기지도 않어... 지 꼬라지도 모르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어...> 등의 말을 들을 때가 있다. <그래?!> 하고 응답하고 말지만 씁쓸하기가 이루 말할 데가 없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도대체 ..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8
3월 9일 사순 제5주일 / 부활체험 <형제 여러분, 육 안에 있는 자들은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로마서 8, 8-9) 우리는 육적인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사람이 되고자 한다. 우리의 신앙생활, 신심생활, 기도생활, 애덕실천생..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8
3월 8일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 어떤 사람에 대한 판단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모두가 자기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나는 참으로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는데 어떤 이는 정반대로 보는 사람도 있다. 교회 안에서 이름있는 성직자, 수도자 등에 대한 판단도 여러가지이다. <그 신부님, 참 훌륭하신 분이야> 라고 ..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7
3월 7일 그분을 안다는 것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요한 7, 28-29) <묵상> 오늘 따라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에..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6
3월 6일 성경공부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요한 5, 3..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5
3월 5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예수님의 특성은 자신의 뜻이 곧 아버지의 뜻이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자신과 아버지는 하나라는 것이다. 나는 아버지의 뜻을 준행하러 이 세상에 온 것이라 이야기하시고 내 양식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라고도 하신다. 사실 예수님은 전적으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늘 최선을 다하셨..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4
3월 4일 치유의 은총 영육간의 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인간인지라 우리는 치유의 은총을 간절히 구할 때가 많다. 우리 자신은 물론 가족, 친지 중의 누가 영육간의 병고에 시달리게 되면 주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이 병고를 벗어나게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 그래서 일상적인 미사와 기도로 시작해서 그래도 효험(?)이 없..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3
3월 3일 예물보다는 정성을... 가족이나 친지들을 위해 미사를 봉헌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어떤 이들은 매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미사를 봉헌하는 사람도 있고, 때론 100일 미사, 30일 미사 등을 특별히 요청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사제에게 미사예물을 맡겨 기도를 요청하기는 하는데 실상 본인은 미사에 ..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3
3월 2일 눈뜬 장님 오래간만에 이태리를 다녀온 옛 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이태리에서 시작된 새로운 유아교육방법(유치원)에 대한 체험을 그 친구가 이야기 해주었다. 그곳 아이들은 그냥 어떤 물건을 보고 그림을 그리지 않고 음악을 듣고나서 그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냄새를 맡아보고 그 느낌을 그림으.. 영성생활/말씀묵상 200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