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형제회 한국관구 70돌 경축미사…역사자료실 축복식도 | ||
"주님 사랑 온누리에 전하자” | ||
주교회의 의장 장익 주교가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서울대교구 조규만 보좌주교, 한국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장 이형우 아빠스 등 교회 인사를 비롯해 사제, 수도자, 후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익 주교는 강론을 통해 "작은형제회는 지난 70년 동안 프란치스코 성인의 용기를 본받아 하느님의 소명을 실천해왔다"며 "작은형제회의 이러한 삶의 정신을 우리 모두가 본받아 주님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증언하는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성찬 전례를 통해 작은형제회 수도자들은 수도복과 회칙, 한국 관구 70주년 연표와 달걀을 봉헌하며 자신들이 걸어온 삶을 주님께 오롯이 바쳤다.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미사에 앞서 작은형제회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상영했으며 미사 후에는 역사자료실 축복식을 가졌다. 작은형제회는 1209년 성 프란치스코가 이탈리아 아시시에서 창설한 수도회로 가난과 형제애의 영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 1만5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한국관구는 1937년 9월 캐나다 선교사 도요한(Deguire), 배쥐스땡(Bellerose)이 부산에 도착함으로써 한국 내 프란치스칸 현존을 시작했으며 1987년 12월 한국 진출 50주년을 맞아 로마 총본부로부터 정식 관구로 인가받았다. 유재우 기자 jwyoo@catholictimes.org | ||
[기사원문 보기] | ||
[가톨릭신문 2007.09.28] | ||
'수도원 > 국내수도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수도원 수도자의 삶 (0) | 2008.02.05 |
---|---|
[스크랩] 천국보다 긴계단 한국 수도원을 가다/공영방송 특집 (0) | 2008.02.05 |
전국 수도원 검색 (0) | 2008.01.06 |
천안 성거산에서 위령의날 행사 (0) | 2008.01.05 |
[서울]예수살이 공동체 (0) | 2005.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