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짙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더 깊을 수는 없다고 믿었었는데..
사랑도 시간을 먹고 자라나 봅니다..
사랑은 눈물을 먹고 자라나 봅니다..
바람찬 날에 시린 손으로 쥐어 보는..
가슴찬 날에 흐린 입술로 불러 보는..
그때 함께 가던 길..
그대 함께 가면 좋을 길..
잎 지고 물 지고 마음도 지는 날..
그대 향한 그리움만 남아..
불러 봅니다 가슴 떨리는 이름..
바래 봅니다 가슴 채우는 사람..
시간은 계절에 머물고..
사랑은 시간에 흘러..
잊혀진 계절 / 이용
더 붉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더 물들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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